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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작스럽게 금값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라셨나요? 저 역시 지난달까지만 해도 3.75g(1돈)에 640,000원을 넘기던 금 시세가 단숨에 620,000원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어제 팔았다면 몇만 원이라도 더 받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급락한 금 시세 원인과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려드릴게요.
📉최근 금 시세 급락 원인,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
2025년 4월 5일 기준 금 시세는 내가 살 때 620,000원, 내가 팔 때 526,000원으로, 불과 이틀 전인 4월 3일의 최고가 648,000원 대비 약 28,000원이 떨어졌습니다. 이 변화는 하루아침에 일어난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상황과 미국의 무역 정책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5.04.05 | 620,000 | 526,000 | 386,700 | 299,900 |
2025.04.04 | 624,000 | 528,000 | 388,100 | 301,000 |
2025.04.03 | 648,000 | 545,000 | 400,600 | 310,700 |
2025.04.02 | 644,000 | 546,000 | 401,400 | 311,300 |
가장 큰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상호관세율 혼선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입니다. 특히, 한국의 대미 수출과 관련된 관세율이 하루 만에 26%에서 25%로 정정되며, 전 세계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고,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미국 달러 강세와 더불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보다 이자를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지난 한 달간 꾸준히 상승세였던 금값이 갑작스러운 급락을 맞이하게 된 것이죠.
🧭지금 팔아도 될까? 금 시세 하락 대처 전략
급락한 금값을 보고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고민하신다면, 성급한 판단은 잠시 미뤄두시길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이번 하락은 금 자체의 가치 하락이라기보다, 일시적이고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 조정이기 때문입니다.
- 장기 보유자라면 관망이 답
금은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입니다. 수년 단위로 본다면 다시 700,000원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하죠.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자산 보존 목적으로 금을 소유 중이라면 매도보다 관망을 권합니다. -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던 분들은 분할 매도 고려
640,000원 전후에 매입하신 분이라면 620,000원에서 모두 매도하는 것은 손해입니다. 시세가 다시 회복할 때 일부 매도 전략을 활용해 평균 단가를 조정하는 방식이 더 현명하겠죠. - 지금이 오히려 매수 타이밍일 수도
금은 일정 가격대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매수세가 붙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600,000원 근처까지 내려간 상황이라면, 투자금 여유가 있다면 매수 고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금 시세 급락, 알고 보면 기회일 수 있다
지금처럼 뉴스에 금 시세 급락 소식이 쏟아질 때일수록 우리는 패닉셀보다는 합리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오늘같이 하루에도 수만 원이 오르내리는 장에서는 ‘단타’보다는 ‘관망’이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24년 말에 금을 매입한 이후 지금까지 보유 중인데요. 그동안 수차례 조정을 겪으면서 느낀 건, 결국 금은 꾸준히 오른다는 점이에요. 이번 하락도 조만간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우리 함께 잘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