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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심각한 시험지 유출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2024년 10월 12일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2시 55분경 문제지가 잘 목 배부되었고, 약 15분 후 회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1. 시험지 유출 의혹으로 대혼란
시험지가 배부된 후, 수험생들 사이에서 문제가 온라인에 올라온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시험지를 촬영해 게시한 것으로 보이며, 유출된 문제는 자연계열 논술 시험의 단답형 1번 문항으로, 시험 시작 전에 온라인에서 논의된 내용과 일치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시험 중 자연계열 논술 4-2번 문항에서 기호 오류가 발견되었습니다.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된 것을 학교 측이 시험 종료 30분 전에 공지하면서, 전체 응시자에게 시험 시간을 20분 연장해 주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2. 연세대학교의 대응
연세대학교는 문제 유출을 부정하며, 감독관의 실수로 인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제 전체가 유출된 것은 아니며, 문제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나 연세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예정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가리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논술 문제 유출과 관련하여 수험생 2명 등 6명이 업무 방해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3. 사건의 영향과 향후 대책
이번 사건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재시험 요구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시험 관리의 부실 공정성 훼손을 주장하며, 특히 일부 학생들이 문제를 미리 본 것이 불공정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앞으로 시험 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4. 결론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교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와 학교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